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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인천여자-just as you are>
작성자 : 이상한 앨리스
등록일 :
2017-11-16
조회수 :
723
전시와 공연의 만남, <인천여자-Just as you are>
대머리 여배우와 13인의 아티스트, 그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바라보다


*날짜 : 2017년 12월 2~13일
*시간 : 전시관람 11~7시 / 공연 6시 (전 공연)
*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A동 칠통마당
*전시작가 : 이수철(사진), 조미영(한국화), 윤사비나(설치 및 퍼포먼스),
이지연(바디페인팅), Damian Siqueiros(사진)
*모노로그 아티스트 : 김희정, 장용철, 배현정, 김재철, 윤사비나, 정바라, 이진샘, 김민혜, 이보라, 홍지인

연극을 필두로 시각예술, 다원예술, 무용, 음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아 온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는 작년 겨울 <2016 인천여자> 전시에 이어 2017년, 전시와 릴레이 모노드라마 공연이 함께하는 <인천여자-just as you are>를 선보인다. 대머리 여배우로 알려진 연극연출가이자 배우인 윤사비나를 모델로 사진작가 이수철, Damian Siqueiros, 한국화가 조미영,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지연이 참여하여 오는 12월 2~13일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에서 열리는 전시는 사진, 회화, 설치, 영상 등을 통하여 윤사비나의 누드를 포함한 10여점을 전시하며 전시 기간 매일 저녁 6시, 윤사비나의 만삭 누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의 배우들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모노드라마가 함께한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윤사비나는 20대 초반부터 시작된 자가면역질환으로 추정되는 희귀질환으로 전신탈모를 동반한 면역질환을 앓고 있다. 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 수 없지만 이후 15년 간 여러 위기의 순간들을 극복해 나가며 여자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외모의 다름으로 인한 차별, 혹은 희귀질환자에 대한 편견들과 투쟁하며 점차 정체성을 확립하며 생존해 나가는 와중에도 대머리, 마르지 않은 여자, 워킹맘, 비정규직, 비상업적 장르 아티스트 등 다양한 사회적 분류 속에 매 순간 벽에 부딪히곤 한다고 고백한다. 이에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를 중심으로 모인 여러 장르의 창작자들이 뜻을 같이하여 윤사비나의 고향이자 생활 근거지인 인천을 배경으로 “그녀의 역할”, “그녀의 일상”, “그녀의 꿈”,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 개인 및 협업 작품 제작을 시도하기로 한다.

또한 올 해 처음 선보이는 모노드라마 는 윤사비나의 고민이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이 한 번쯤은 고민해 오는 문제라고 생각하여 각자 있는 모습 그대로에 대한 이야기를 화려한 무대장치나 소품 없이 오로지 배우의 연기만으로 꽉 채워 20대 부터 50대까지의 매일 다른 배우가 릴레이로 진행하는 1인극이다. 각 예술가의 삶이 오롯이 녹아난 전시와 모놀로그 작품들을 통하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과 삶을 돌아보고, 관객과 퍼포머가 하나 되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장을 선사할 것이다.

본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또한 이 공연이 상연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 아트 구락부로 불리는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지역을 모두 아우르는 로케이션을 자랑하고 있어 공연 관람과 함께 옛 인천의 낯선 정취를 함께 느껴보는 것도 추천하는 바이다.


<단체 소개>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는 공연, 미술, 음악, 영상 등 여러 예술장르의 아티스트들로 구성, 특정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장르가 만나고, 충돌하는 열린 작업을 지향한다. 2010년 동명의 연극 <이상한 앨리스>를 시작으로 항상 “지금, 현재, 여기, 우리”를 고민하며 “장르의 우위를 정하지 말고 다 함께 놀자”는 목적 아래, 가장 동시대적인 예술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CONTACT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 070-8748-5398, -oop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