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출생, 서울 거주
홍지윤은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같은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표갤러리, Kunst-Direkt gallery(독일), TN gallery(중국) 등에서 14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테크놀로지의 명상>(포항시립미술관, 2011), <세계 미술의 진주, 동아시아미술>(예술의 전당, 2010),
작가는 전통적 동양과 자연관을 기반으로 일상의 삶과 상념, 그리고 다양한 인식과 느낌을 문학적 모티브와 시(詩), 화려한 색채의 그림으로 표현해 퓨전동양화로 주목 받아왔다. 회화와 더불어 다양한 오브제와 설치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수묵동양화의 전통과 현실적인 삶의 정서가 현대의 이미지 또는 다양한 매체들로 표현되어 새로운 미술의 존재방식을 제안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ㄷ해 동서고금을 가로질러 예술과 예술의 만남을 추구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움직이는 한 편의 따뜻한 시로 기억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