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화 된 양식을 탈피하여 다양한 실험적 공연을 추구하는 퍼포머이자 연출가인 김소은, 벨기에 P.A.R.T 출신의 공간의 제약을 두지 않고 신체 움직임을 연구하는 현대무용가 전수진, 동양화에서 출발하여 무대디자인, 디스플레이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임선영이 수년 동안 다양한 다른 작업에서 서로 알게 되어 공통된 작업 형식을 찾아 2013년부터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한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