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출생, 서울 거주
채은영은 통계학, 예술경영, 미술 이론을 공부했고 도시 공간에서 자본과 제도의 건강한 긴장관계를 가진 미술의 상상과 실천을 위한 기획, 연구, 강의 및 비평을 하는 인터-로컬 큐레이터로 활동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포스트프로파간다»(2013), «미적범주»(2013), «메타데이터»(2012), «만국박람회»(2012), «사운드스케이프»(2012) 등의 전시 기획과 송도신도시 삼부작 (‘유령the invisible’ ‘Other Residence’ ‘파산의 記述’) ‘DIY 포럼’ ‘다른 공간 : 다른 경제와 다른 예술’ 등의 공공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동석 전시기획상(2013)을 수상했고, 프로젝트 비아(2013)를 비롯한 다수의 공공기금 수혜 및 큐레이터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최근 「도시재생과 예술/가」(2016)의 편집 및 저자이며 「Thinking Contemporary Curating」을 번역 중이다. 레지던시 활동으로 로컬 큐레이팅 방법론 관련 연구, 프로젝트, 출판과 지역성과 노동 관련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1990년대 한국 현대미술에서의 공동체 담론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