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출생, 통영 거주
강제윤은 시인, 에세이스트, 사진가, 섬 여행가,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자문위원이다. 저서로는 「당신에게, 섬」, 「섬택리지」, 「섬을 걷다」, 「바다의 황금시대 파시」 등 다수가 있으며 섬 사진 관련 개인전을 5회 가진바 있다. 한국에는 4500여개의 섬들이 있는데 그중 유인도는 500여개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유인도 400여개를 답사하고 글과 사진으로 기록했다. 섬에 대한 기록이 전무한 시대에 섬을 기록하는 사관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하고 섬의 자연과 문화, 사람살이의 내력을 기록중이다. 입주해 있는 동안 이미 한 두 번씩은 답사했지만 인천의 유인도들을 다시 한 번 답사한 뒤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들도 인천의 섬으로 안내하여 섬에서 영감을 얻게 하고 창작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