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출생, 서울 거주
정상희는 서울시립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환경조각과 미술사를 전공하고,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에서 미술사와 영화이론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학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작가는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기획자이자 도시연구가로 건축과 미술의 접점에서 도시비교 연구를 이론적이고 실천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도시 자체 또는 도시 내 불용시설을 연구하거나 문화예술을 통한 공간 재생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기획해 왔으며, 국내외 도시디자인 사업의 디자인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도시연구/예술 공간인 스페이스 아도(Space ADO)를 운영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 인천아트플랫폼을 주요 연구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며, 입주 작가의 참여를 기반으로 도시연구를 위한 정기/비정기 세미나 및 리서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천의 예술사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 작업과 도시연구와 관련된 저서 집필 작업을 비롯하여, 2014년부터 지속해온 ‘아도 어반 리서치’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외 도시연구를 기반으로 한 본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출판, 전시 등의 방식으로 축적해왔다면, 올해에는 심포지엄 형태의 기획을 구상하고 있다.
[문화통신 3.0] 작가 소개 인터뷰 : http://news.ifac.or.kr/archives/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