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씨어터는 2008년 공연 형식의 실험과 지속 가능한 작업으로서의 예술 활동
을 위하여 창단되었다. 아날로그적 감성과 새로운 상상력으로 세상과 관객 사이의 이음새가 되고자 한다. 그들은 연극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앤드씨어터는 인천 지역에서 젊은 연극이 활개 치기를 기대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을 실험과 도전의 공간으로, 융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근대 개항의 역사적인 공간이라는 특징을 살려, <한국근대문학극장> 시리즈를 개발하고자 하며, <15분 연극제>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축제의 장이자 세계와 교류하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지문>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의 '터 무늬' 를 찾아 지속해야 할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존재의 이유를 파헤치는 작업들, 가려진 진실을 드러내는 작업들, 지속해야 할 가치를 공유하는 작업들, 세상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는 작업들을 해나간다. 재생과 변화, 연대와 공존을 위해 비판과 성찰을 중요한 도구로 삼는다. 앤드씨어터는 기존의 작업들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많은 예술가들과의 협업과 교류를 꾀한다. 인천이 젊은 아티스트들의 연대로 활기 넘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