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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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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간2009-03 ~ 2010-02 이메일sosoo12@hanmail.net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뉴욕주립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SUNY at New Paltz). 10회 이상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일상의 기호'(스페이스홀앤코너, 2009), '경기의 사계'(포천반월아트홀, 2008), '사고의 확장'(가원미술관, 2007), '아름다운 선물'(쎈띠르갤러리, 2006)와 같이 매년 5회 이상의 기획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임경수 회화의 특징은 삶의 긍정과 부정 사이에 뿌리내린 사유와 지혜의 잡설이며, 그것들이 의미소 즉 해독 불가능한 이미지 문자이다."
임경수의 <변성하는 집중>과 <이상한 집중> 연작에는 사람의 옆얼굴을 단순화 한 '기호형상'이 등장한다. 철판을 디지털 컷팅으로 잘라 낸 이 형상은 메타모포시스가 발아하는 중심이다. 특히 사유체계를 관장하는 뇌와 소리를 담당하는 입은 이 형상 구조에서 도드라진다. 하나 혹은 둘 이상의 이것들을 화면에 배치하면서 그는 변성과 이상의 의미소들을 끌어 올린다. 흰 바탕에 구도가 잡히면 붓을 들고 그 의미소의 소리들을 드로잉하기 시작한다. 화면의 균형과 색채의 균질감, 형상의 뿌리들이 구체화 되는 순간들이다. 그러나 그런 모든 의미소들이 구체화 되었다고 하여 그의 작품이 현실적 구상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의미소가 많으면 많을수록 작품의 시각적 개성, 동질성은 무화되고 초현실적 상황으로 돌변한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색점들과 기이한 형상의 기호들, 분절적이며 파편화된 문자들이 등장하고, 생식세포 또는 줄기세포를 닮은 생명체가 엿보인다. 각각의 작품들은 유사한 이미지로 등장하지만 결코 동일한 소리가 아니다.

프로필
  • 교육 경력

    198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87 뉴욕주립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 (SUNY at New Paltz)

    1988-92 대지예술가 로버트 슐러 사사, 어시스턴트

    1988-92 유리조각가 시드니 캐쉬 사사, 어시스턴트



    개인전 경력

    2009.09.07_09.26 온리 아트앤크래프트 기획

    2009.03.31_04.06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빛갤러리 기획

    2008.11.18_12.01 GS타워 로비갤러리 더스트릿

    2008.09.24_09.30 가나아트스페이스

    2007.01.17_01.23 갤러리각 기획

    2005.09.07_09.13 갤러리각 기획

    2002.01.09_01.22 한국일보 백상기념관 기획

    2000.09.18_09.30 더링 스튜디오갤러리 기획

    1999.09.03_09.11 한주갤러리 기획

    1995.10.05_10.15 갤러리메이 기획

    1991.10.13_10.31 유니슨갤러리 기획 /뉴욕

    1988.11.05_11.27 블랙쉽갤러리 기획 /뉴욕

    1987.12.12_12.17 뉴욕주립대 뉴팔츠대학미술관 /뉴욕
작품 소개
타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