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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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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이창훈 그룹전] 삶의 환영, welcome 그리고 illusion

2016-06-10(Fri) ~ 2016-06-19(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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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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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플랫폼의 김준(5기) 작가와 이창훈(6기)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

<삶의 환영, welcome 그리고 illusion>이 오늘부터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가 진행되는 공간과 작품이 어떻게 호흡하는지 궁금하네요.


6/10(금) 오후 5시에 오프닝 행사가 있습니다. 관심갖고 참석해주세요. :)


▶기간 : 6/10(금)-6/19(일), 10-20시 (19일은 17시까지)


▶장소
 *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로11바길 12-27 (북아현동 재개발지구 1-1내)
 * 도로의 경계에 있는 재개발 지역의 다가구 주택


오프닝 행사 : 6/10(금), 17시, 오프닝 & 연주
 * 바이올리니스트 심혜선
 * 첼리스트 심혜원 http://blog.daum.net/simspes/28
 * 연주곡: 보후슬라프 마르티누(Bohuslav Martinů)의 Duo No.1 / Preludium. Andante Moderato / Rondo. Allegro con brio


▶기획 : 김성홍(2016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참여작가
 * 건축공방 심희준, 박수정 (www.archiworkshop.kr)
 * 김준 (www.kimjoon.de)
 * 이창훈 (www.changhoonlee.com)


▶ 전시 서문
‘삶의 환영’은 설계 스튜디오 안의 작업을 철거 촌으로 옮긴 ‘건축공방’의 기록 작업이다. 7월초면 완전히 사라질 ‘북아현로11바길 12-27’ 집은 건축가, 설치예술가, 음악가에 의해 20일간 생명이 연장된다. 건축공방의 심희준, 박수정은 수의를 입히듯 집안을 단장하고, 이창훈은 다양한 매체로 집과 공동체의 관계를 시각화하고, 김준은 적막 속에서 채집한 다양한 소리를 들려준다. 전시 첫날 바이올린 심혜선과 첼로 심혜원은 정치적 격동기인 1927년 파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곡을 연주한다. 건축, 설치예술, 음악이 같이하는 ‘집의 장례식’이다. 과거에서 현재를 읽고, 미래를 실험하는 즐거운 굿판이다.


* 후원 :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