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김순임 참여 그룹전] /Odysseia
2016-04-30(Sat) ~ 2016-05-29(Sun)
오픈스페이스 배
○ 전시기간 : 2016.04.30(토) - 2016.05.29(일)
○ 참여작가 : 감민경, 김원정, 박윤희, 박용선, 허수빈, 김순임, 홍원석, 구인성, 전희경, 한석경, 정혜령, 박종찬, 신익균,
첸 칭야오(대만), 장 웨이(중국), 티안 리(중국), 엘리스 콕(마카오)
○ 아카이브전: 정윤선, 김대홍, 이기호
○ 오프닝 및 작가와의대화 : 2016.04.30(토) 늦은 6시
○ 관람시간 : 오전 11시부터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공휴일은 휴관합니다)
○ 전시장소 : 오픈스페이스 배
○ Dates : Apr.30.2016(Sat) - May.29.2016(Sun)
○ Artist talk : Apr.30.2016(Sat) 6:00pm
○ Open hour : 11am to 6pm (closed on every Monday)
○ Venue : Opensapce Bae
공간의 이전과 함께 기획한 재개관전</Odysseia>전이 열립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 차용한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오픈스페이스 배의 지난 여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새로운 공간에서 만들어갈 다음을 예고하는
전시입니다. 트로이의 전쟁 후 고향으로 귀향하는 10여 년간의 해상표류에 관한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처럼, 오픈스페이스 배의 지난 10여 년은 한국 미술계
에 대안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며 동아시아 여러 나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긴 시간이었습니다. 넓고 여유로웠던 일광 산자락에서의
시간을 종료하고 이전한 달맞이 고개 위의 새 공간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변화해가는 미술생태와 지형에 맞는 새로운 전시형태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픈스페이스 배의 새 공간이 품고 있는 에너지와 가능성을 참여 작가들을 포함한 여러 관계자들과 앞으로 이 공간을 오고 가는 모든 분
들과 함께 공유하고, 새 공간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기대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부디 걸음 하시어 격려와 충고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