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염섬 [gɔmjʌmsʌm]
정지현展
2016.06.01 ~ 2016.07.02
관람시간
10:30am~08:00pm / 주말,공휴일_10:30am~07:00pm / 월요일 휴관
두산갤러리 서울
www.doosangallery.com
두산갤러리 서울에서는 2016년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작가 정지현의 개인전 『곰염섬』을 개최한다. 정지현은 2010년부터 국내 미술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5년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로 레지던시에 입주하는 동안 두산갤러리 뉴욕의 개인전 외에 퀸즈미술관에서의 단체전 『Unknown Packages』, 그리고 2016년 광주비엔날레 참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정지현은 드로잉, 회화, 움직이는 설치, 사운드,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현실에서 부딪히는 모순적 상황, 존재하지만 인지하기 어려운 상태 혹은 고정되지 않은 실체를 붙잡으려는 무모한 태도를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작품에 등장하는 많은 요소들은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익숙한 물체가 재료로 사용되지만, 그가 만들어 내는 이들의 조합은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낯선 모습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