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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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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이해민선 참여 그룹전] 달, 쟁반같이 둥근 달

2016-10-28(Fri) ~ 2016-11-30(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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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소개


참여작가

김영섭_권혜원_로와정(노윤희+정현석)

류현민_박정현_박혜수_심래정_엄상섭

이우성_이재훈_유쥬쥬_이해민선_정성윤

정소영_정용국_차미혜_하광석_허산_허수빈


관람시간 

10:00am~06:00pm, 월요일 휴관


장소

대구예술발전소

DAEGU ART FACTORY

www.daeguartfactory.kr



이번 '실험적 예술프로젝트'는 실험적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철학과 감수성 등이 드러나고, 

대상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작가들의 태도적인 측면이 두드러지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이는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법으로 

난해하게만 보일 수 있는 예술작품이 우리의 생각을 실천적으로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지 소개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는 대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들이 다수 소개될 것이다. 가상보다 더 실제적인 이야기, 리얼리티의 가상적 재현 등 

개념적으로 시작하지만 다양한 미술의 스펙트럼을 제안하게 될 것이다.


 '달, 쟁반같이 둥근 달'이란 제목은 지각의 대상과 경험된 대상을 연결시키는 것으로 인간의 공감각적 태도를 담아내고 있다는 생각에서 제안된 것이다. 

이러한 '공감각'적인 태도는 다양한 감각을 통해 지각되어지는 사물이나 대상을 관찰하고 이해할 때에 형성되는 것으로, 이미지나 대상에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접근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는 작가가 제한하는 것일 수도 있고,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어떤 기억을 혹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다. 이는 실재보다 더 강한 이미지로 전달 될 것이다. 때론 가상보다 더 실제적인 이야기가 되고, 리얼리티의 가상적 재현 등으로 실재를 

더욱 강렬하게 혹은 은유적으로 깨닫게 되는 순간을 마주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