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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염지희 개인전] 나는 미래를 보았다

2018-11-10(Sat) ~ 2018-11-14(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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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소개

나는 미래를 보았다

"박람회의 눈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엿보거나 장래에 일어날 일을 예언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의 시각을 새로운 방식으로 명확히 제시하려는 것입니다.
오늘을 확실히 아는 것이 미래에 대한 가장 좋은 준비입니다."

-뉴욕 세계박람회 서문(1939)-

1939년 뉴욕 세계박람회는 대공황의 끝자락에서 개최되었으며 '미래'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시명인 '나는 미래를 보았다'(I HAVE SEEN THE FUTURE)는 뉴욕세계박람회에서 사용된 문구로, 미래를 지금 현재에서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연결 짓고 있다. 

미래라는 ‘시간’은 어떻게 현재에 존재할 수 있을까, 미래를 말하는 주체는 누구이며, 미래는 어떻게 물질화 할 수 있을까. 즉 미래는 어떻게 ‘시각화’하여 ‘볼 수’ 있을까를 질문해본다. 참여작가 김성배(사운드), 목진우(사진), 염지희(설치), 서영주(퍼포먼스)는 미래에 타임라인을 만들어 시각화하는 협업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 

미래를 마주하는 ‘나’는 누구인가. 불규칙한 노이즈에서 멜로디를 찾는 자일 것이다. 예언적인 ‘미래를’ 찾는다면 그것은 영원하지 않은 낙서들 속에 있다. 우리는 이미 미래를 ‘보았다’. 현재와 구별할 수 없을 만큼의 미시적인 차이 속에서.



전시 기간: 2018년 11월 10일(토) - 11월 14일(수) *월요일 휴관
전시 시간: 13:00~18:00 (17:30 입장 마감)
오프닝 행사: 2018년 11월 10일(토) 17:00 (김성배 with HEO, 서영주)
전시 기획: 염지희
공간 후원: 엘리펀트스페이스
참여 작가: 김성배, 목진우, 염지희, 서영주
전시 문의: 엘리펀트스페이스 info.elespace@gmail.com 
염지희 yeomjihee@outlook.com
티켓: 무료 관람
*본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연계 행사:
김성배 즉흥연주 공연. 2018년 11월 11일(일) 17:00 
서영주 퍼포먼스 공연. 2018년 11월 13일(화) / 14일(수) 17:00


출처: 엘리펀트 스페이스 홈페이지(https://www.elespace.io/pay/page/e/program/page/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