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입주작가 : 찰리 한
시 간 : 2010. 6.10. ~ 6.22.
장 소 : 아트센터보다
동시대 문화를 바라보는 복잡하고 다이나믹한 시각에 도달하고자 하는 3명의 아티스트가 있다. 문화 교역의 장소에서 이들은 본질주의 분류법, 그릇된 흑백논리, 다문화적 진부함, 혼성성에의 인식에 관하여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그 너머를 응시하기도 한다. 세계를 나누는 경계는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며 기술적이고 사적이다. 이 전시는 그러한 경계가 만들어낸 세계와 아티스트 자신들이 구축한 방식의 예리한 반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작품들은 관계와 순간, 오브제의 미묘함을 면밀히 탐구함으로써 문화와 문화 이상의 것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며, 궁극적 인식의 확장으로의 길을 안내한다. 경계들은 침투하여 서로를 물들이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또렷한 윤곽이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언제나 안과 밖 In and Out에 위치하며, 쉬지 않고 경계를 추론한다.
참여작가
Seok-Jun Ha 하석준
Charlie Hahn 찰리 한
Ryan Hoover 라이언 후버
http://www.artcenterbo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