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8(Tue) ~ 2023-04-09(Sun)
13:00-17:00
어떤구조, 인천아트플랫폼 D동 앞
032-760-1009
2022-23 IAP 공공예술사업 / 유어 플랫폼, 유어 파크
《씨앗연구_S̊e̊e̊d̊ R̊e̊s̊e̊år̊c̊h̊》
2023년 봄, 인천아트플랫폼 <어떤구조>에서 씨앗을 매개로 한 컨트리뷰터스들과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씨앗연구》는 식목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전시 × 워크숍 프로젝트로 새싹채소(Microgreens)의 씨앗을 나눔 합니다. 새싹채소는 작물의 씨앗을 싹 틔워 어린잎, 줄기, 뿌리의 식물적 특징을 완전히 갖춘 어린 콩나물 형태의 작물을 말합니다. 씨앗과 물만 있으면 직접 발아시켜 7일~30일 빠르게 채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새싹채소는 살충제와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장까지 운송하기 위해 드는 비용과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컨트리뷰터스는 어디서든 씨앗을 심을 수 있고 땅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찾아 씨앗 컨테이너에 대한 작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전시는 소규모 씨앗 컨테이너 아트웍 결과물과 씨앗 페이퍼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식물을 직접 경작해서 먹어보는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소개합니다.
◆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공간에 자리잡은 <어떤구조>에서 《씨앗연구》 전시와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컨트리뷰터스는 <어떤구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더 작으면서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리빙 스트럭쳐(Living Structure)에 주목하였습니다. 리빙 스트럭쳐는 켄 아이작(Ken Isaccs)이 1954년에 제안한 공간으로 매트릭스 개념에 기초해 유목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축 주거에 대한 꿈을 담고 있습니다. 대량 생산되는 공간이 급증하던 시대, 사용하는 사람에 맞춰 순응하는 공간을 구축한다는 아이작의 목표는 컨트리뷰터스가 목표하는 작고도 크며, 유무형의 콘텐츠에 순응하는 공간과 닿아 있습니다.
2022-23 IAP 공공예술 사업 / 유어 플랫폼, 유어 파크
《씨앗연구_S̊e̊e̊d̊ R̊e̊s̊e̊år̊c̊h̊》
✸ 전시 개요 Opening Hours
기간|2023. 3. 28.(화) - 2023. 4. 9.(일)
시간|화-일 13:00-17:00 (월 휴관)
위치|어떤구조, 인천아트플랫폼 D동 앞
기획|컨트리뷰터스(김은학·이정은)
진행|김경민(인천아트플랫폼 큐레이터)
주최 | (재)인천문화재단
주관|인천아트플랫폼
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