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10월에 개막한 기획전시 《협업의 기술》과 연계하여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는 인천아트플랫폼의 개관 15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주요 레지던시 운영 기관으로서 그 성과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레지던시의 순기능인 ‘협업’을 주제로 동시대 예술의 지형과 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전시연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협업의 기술》을 통해 드러난 다양한 협업의 관계를 살펴보고,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공동 창작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질문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예술가들이 모이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또는 창작공간은 동시대 예술계에 어떤 흐름을 만들어왔는지 논의하며, 예술가 간의 네트워크, 예술 창작의 지속가능성, 협업과 교류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앞으로의 지향점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장르와 분야를 가로질러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전시 참여 작가 그리고 미술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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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기술》 전시연계 라운드테이블 

주제: 협업, 레지던시, 창작 그리고 예술의 지속 가능성

일시: 2024. 12. 7. (토) 14:00-16:00

장소: 인천아트플랫폼 아카이브(D) 자료실 1

참여자 
 - 모더레이터: 정현(인하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

 - 참여자: 김미정(전시 참여작가 자-아 Z-A 멤버,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 김정모x황문정(전시 참여작가), 박희정(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매니저), 방앤리(전시 참여작가)

참여방법: 온라인 사전신청(당일 현장접수 병행)

모집인원: 20명 내외 (선착순 접수)

문의: 032-760-1005,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