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9(Sat) ~ 2013-11-10(Sun)
토 19:00 / 일 17:00
C 공연장 인천아트플랫폼 F동 1호실 창문
2013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프로젝트
플랫폼 초이스 Platform Choice
Platform Choice는 예술인(단체)들에게 우수한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합문화예술매개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향유의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진행하는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프로그램입니다.
참여단체: 극단 그린피그, i-신포니에타, 나온 댄스 컴퍼니, Analog & Digital Theatre, 칙칙폭폭 인형극단, 컨템포러리 발레 씨어터, 극단 기린, 축제하는사람들 이락, (주)한울소리, 극단 소리, 극단 DR, 극단 마루한, 보물찾기, 극단 수수파보리, 사진가 류재형, 댄스컴퍼니 명
장소: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
주최주관: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티켓예약: www.inartplatform.kr
문의: tel. 032-760-1000, 1005
바다는 없다
공연명 바다는 없다
공연팀 댄스 컴퍼니 명
공연일시 11/9(토) ~ 11/10(일) 토 19:00 / 일 17:00
티켓가격 20,000원 | 관람등급 15세 이상 | 장르 현대무용 | 소요시간 90분
안무 최명현 | 작가 이슬기, 최명현 | 출연진 최명현 | 무대감독 고은결 | 조명감독 최재호
기획의도
댄스 컴퍼니 명의 작품 방향은 인간, 자연, 삶과 죽음의 조제를 가지고 탐구하는 단체이다.
그동안 인간탐구 중 소유욕에 관한 시리즈 [바다로 갑니다] [바다로 갑니다. 두 번째 이야기: 상처] [사유의 방: 존재의 조건]을 작업해 오면서 소유욕에 관한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었던 작품들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바다는 없다]를 기획 하였다.
줄 거 리
폭풍우가 몰려오는 저 바람소리처럼 내 안에 검은 먹구름이 펼쳐지고 소용돌이처럼 빨려 들어가는 내 의식은 점점 무뎌져만 간다. 이 폭우가 지나면 따스한 햇빛을 기대해 보지만 먹구름과 함께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우린 모른 채 살아간다.
불은 바람에 꺼져 버렸고, 바람 또한 저 멀리 날려가 버렸다.
아무도 없다.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다.
사라져 버렸다.
이제 우리가 찾던 바다는 없다.
공연 단체 소개
댄스 컴퍼니 명은 대표 최명현을 주축으로 젊은 프로댄서 7명이 활동하고 있는 독립 무용 단체이다. 댄스컴퍼니 명이라는 의미는 본 단체가 예술로써 활동하는 모든 것들로 인해 세상의 그늘진 곳까지 빛을 밝히고,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등대 역할을 하고자 한다.
댄스컴퍼니 명의 궁극적 목표는 첫째, 본 단체만의 색을 가진 한국적 현대 춤 움직임 계발 및 체계수립을 하고자 한다. 둘째, 예술을 대중화하고 대중을 예술화하여 우리의 일상에 예술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의식을 심어주고, 현 사회의 문제점들을 주제로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함으로써 현대인들의 메마른 정서를 치유하고자 한다. 셋째, 극장공연의 형식을 탈피하여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춤 공간을 만들어내고 다양한 형식을 제시한다. 또한 국내에서 환영받지 못한 장르인 ‘댄스비디오’를 연구-개척하여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관람 안내
- 공연 시작 후에는 공연 특성에 따라 객석 입장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공연장 안으로 꽃다발, 음식물 등은 반입되지 않습니다.
- 공연장 내에서 협의되지 않은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녹음 등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공연장 안에서는 휴대폰 전원을 꺼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