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1(Sat) ~ 2014-03-31(Mon)
4~6월 중
C 공연장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2014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플랫폼 초이스 Platform Choice
Platform Choice는 예술인(단체)들에게 우수한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합문화예술매개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향유의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진행하는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프로그램입니다.
2013년 첫 시작된 ‘플랫폼 초이스’는 2014년 4월 5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3달간 진행됩니다. 올해는 다양한 장르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안배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실내 공연에 한하여 진행 되었던 프로그램을 야외 공간까지 확장하여 좀 더 다양하고 폭 넓은 작품들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용, 연극, 음악, 다원, 거리극 등 다양한 장르로 총 11단체(Analog and Digital Theatre, 칙칙폭폭인형극단, 프로젝트 남김, 박나훈 무용단, 댄스컴퍼니 명, 도토리, 써니킴, 서울기타콰르텟, 불세출, 극단 기릭, 바이브 무용단)의 우수작과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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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Analog and Digital Theatre
<한국근대문학극장 : 술 권하는 사회, 탈출기>
4.5(sat)~4.6(sun) 15:00
티켓가격 일반 15,000원, 학생 7,000원 | 관람등급 전체관람 | 장르 연극 | 소요시간 60분
작가 현진건, 최서해 | 예술감독 류성 | 프로듀서 권근영 | 연출 전윤환, 고홍진 | 출연진 고홍진, 전윤환
연극은 썩고 병들어가는 사회에 생생하게 경고하고 맞서는 것이다.
한국근대문학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정신은 저항정신이다.
<술 권하는 사회>는 1921년 11월 《개벽(開闢)》에 발표된 현진건(玄鎭健)의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작가의 신변을 다룬 것으로 현진건의 초기 소설 작품이다. 일제하에서의 한국 지식청년의 사회적 부적응을 다루었으며, 동시에 가정으로부터의 이해도 제대로 얻지 못한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국어국문학자료사전, 이응백, 김원경, 김선풍, 1998, 한국사전연구사
<탈출기>는 1925년 3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최서해의 단편소설로 자전적 요소가 강한 소설로 체험 문학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한국문예위원회
<술 권하는 사회>, <탈출기>를 통해 우리의 고통이 삶에 대한 충실성과는 무관하게 험악한 사회 제도 그 자체로부터 말미암은 것인가를 질문하고자 한다.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한 개인의 책임 의식과 사회 참여에 대해 고민하고자 한다.
Analog and Digital Theatre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새로운 상상력으로 세상과 관객 사이에 이음씨가 되고 싶다. 우리는 연극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2013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연출상을 받으며 주목받았으며, 2014 혜화동 일번지 젊은 연출가 시리즈 “틈”에 선정된 바 있다.
u 칙칙폭폭 인형극단 <길, 동무, 꿈 2014>
4.12(sat)~4.13(sun) 14:00, 18:00
티켓가격 무료 | 관람등급 전체관람 | 장르 인형극 외 | 소요시간 120분
연출 유동훈 | 작가 김중미 | 출연진 정유빈, 노현서, 이수진, 윤병민, 이서준, 이현준, 김동민, 정윤지 외 | 스탭 오정희, 이광혁, 민혜숙, 강길재, 윤복현 외
‘길, 동무, 꿈3’는 인형극, 타악 퍼포먼스,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영상과 전시 및 체험 등을 결합한 종합예술공연이다. ‘동무’들과 함께 노래하며 두드리고 춤추고 인형극을 만들어 공연하면서 ‘꿈’ 꾸는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자유롭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길, 동무, 꿈 2014’공연은 ‘기차길옆작은학교’의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3까지의 아동ㆍ청소년들과 칙칙폭폭 인형극단의 대학생, 직장인 청‧장년층이 기획, 대본 창작, 무대제작에서 공연까지 공동 참여하는 6개월여의 과정을 무대에 담는다. 세대를 초월한 창작과정을 통해 문화의 소비자가 아니라 창조자로서의 이 시대에 사라져가는‘공동체성’을 구현한다.
기차길옆작은학교의 교사들과 졸업생이 만든 극단으로 경쟁과 소비에 내몰린 아동, 청소년들의 현실과 꿈을 세상에 이야기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형극 워크숍’과‘인형극 공연’을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u 프로젝트 남김 <런닝머신>
4.26(sat)~4.27(sun) sat 17:00_sun 15:00
티켓가격 5,000원 | 관람등급 7세 이상 | 장르 오디오 퍼포먼스 | 소요시간 60분
작가 이덕 | 연출 남승연 | 기획 김보경 | 프로그램 매니저 임예슬 | 테크니컬 매니저 장수만 | 출연진 김영록
런닝머신 위에서 더 빠르고 멀리 뛰려는 사람이 있다.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공간을 만들고 넓혀간다. 그러던 중 벽을 발견하고, 공간의 크기를 인식한다. 그리고 벽 너머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자신의 자아와도 같은 공간을 허물고 밖으로 향한다.
새롭게 맞이하는 벽 너머의 공간에서 그는 무엇을 발견하고 느끼게 될까?
‘런닝머신’은 무대의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구조 속에 퍼포머와 관객이 한데 뒤엉켜 하나의 퍼포먼스를 완성한다. 관객은 목소리와 음악, 움직임, 영상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런닝머신’의 세상에 녹아들게 될 것이다.
연극, 사운드, 시각예술, 미디어아트 등 장르 간 소통과 교류를 도모해 온 프로젝트 남김은 새로운 예술 영역에 대한 탐구와 갈망을 크게 인식하고 색다른 예술 언어 창출에 의의와 목적을 두고 있다. 오디오를 기반으로 영상, 설치, 오브제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접목하는 시도를 하여 새로운 경험을 표현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u 박나훈 무용단 <모르는 네사람 만지기>
5.17(sat) 13:00, 15:00
티켓가격 무료 | 관람등급 전체관람 | 장르 현대무용 | 소요시간 25분
연출 및 안무 박나훈 | 작가 박나훈 | 출연진 김모든, 강요섭, 이종화, 이효선 | 음악 박나훈
불특정한 공간에 우연히 네 명의 무용수가 불쑥 등장하여 자리에 멈춘다.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끌며 관객을 초대한다. 그리고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대한 시범을 시작으로 관객에게 유사한 동작과제를 친절하게 부여한다. 그렇게 관객의 참여를 시작으로 춤은 무용수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무용수들의 중간의 이야기에 따라 관객은 작품에 개입과 방관을 동시에 경험하며 나중에는 관객의 선택을 받게 된다. 자, 관객은 안아줄 것인가. 아니면 안김을 요구할 것인가. 이제 남은 것은 관객의 몫, 그리고 그것은 다시 질문된다. 우리에게 타인을 안아준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안무가 박나훈은 1998년 동아 무용 콩쿠르 은상 수상과 함께 2003년 신진예술가로 선정, 해외 연수를 받았으며 2004년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로 선정, <세 개의 공기>를 통해 최고 안무가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한-핀란드 커넥션 사업의 국제협력 우수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국제협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초청되어 한국적 현대무용을 최초로 선보였다.
u 댄스컴퍼니 명 <시간은 무게다>
5.17(sat)~5.18(sun) 18:00
티켓가격 10,000원 | 관람등급 전체관람 | 장르 현대무용 | 소요시간 60분
안무 최명현 | 사운드 디자인 및 음악감독 강경덕 | 무대감독 이현중 | 조명디자인 최재호 | 기획 임효선 | 출연 이현주, 김혜지, 김가람, 황요한, James Kan, 최명현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 라는 호기심으로부터 본 작품을 시작하였다. 삶의 무게에 대하여 개개인마다 느끼는 기준은 다를 것이다. 삶이라는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중요한 것을 놓치며 살아갈지도 모른다. 인간의 기억은 시각적인 감각에 많이 의존하게 된다. 어떤 하나의 또는 여러 가지의 시각적인 현상을 통해 개념이 형성되고 또 그것이 이미지로 남게 된다. 어떤 하나의 또는 여러 가지의 시각적인 형상을 통해 개념이 형성되고 또 그것이 이미지로 남게 된다. <시간은 무게다>는 삶에 대하여 각자가 대하는 태도와 모습에 따라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삶의 무게감과 사물 자체로써 가진 본질적인 특유의 소리에 대하여 시각화 되지 못하는 이 두 가지 요소를 움직임으로 관계성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u 도토리 <몽이다>
5.23(fri)~5.25(sun) fri 18:20_sat,sun 14:20, 17:20
티켓가격 무료 | 관람등급 전체관람 | 장르 인형극 | 소요시간 25분
연출 유해랑 | 작가 유해랑 | 출연 유해랑 | 스탭 김준영
주인공의 이름은 ‘몽이’이다. 여행 가방을 들고 다니는 인형사 해랑이가 세상 곳곳을 다니다가 “몽이다”의 이야기가 필요한 곳에 도착하면 사람들에게 “몽이다” 공연을 선보인다. 인형극이 시작 되면 가방 속에서 인형극의 배경인 풀밭, 솟대, 나무, 우물, 의자 등이 하나하나 세팅되고 몽이가 등장한다. 몽이는 고민한다. 우물에 비친 자신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과 다른 이들이 되고 싶어 하는 모습, 호기심에 가득 차 있으면서 한없이 부족한 모습, 모든 것들을 생각 하지 않고 그저 놀고 싶기만 하고 싶은 모습들을 탈을 바꿔 써가면서 다른 인물들의 삶을 살아 보고 이내 자신은 세상에 많은 몽이들(꿈꾸는 이들 모두)중에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면서 가방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렇게 인형극이 끝나면 시연자인 해랑이 큰 탈을 쓰고 와서 인사를 하고 인형들을 잠시 전시하면서 끝이 난다.
도토리는 인형극을 하는 인형극단이다. 도토리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하는 인형극단으로 세상 모든 이들이 인형과 인형극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계속 인형극을 할 것이다.
u 써니킴 <풍경 Landscape>
5.23(fri)~5.25(sun) fri 16:00, 19:00_sat,sun 15:00, 18:00
티켓가격 10,000원 | 관람등급 10세 이상 | 장르 다원 | 소요시간 50분
연출 써니킴 | 프로듀서 배은아 | 출연진 장유희, 전선우, 조영은 | 조명 유성희 | 음향 민경현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풍경이 무대의 배경이 아닌 주체로서 등장하는 <풍경 Landscape>에서 써니킴은 그림 속 교복을 입은 소녀들을 무대 위로 불러온다. 소녀들은 풍경 이미지가 투사된 무대를 가로지르는 조형물을 사이에 두고 나무와 연못 주위를 거닐며 그림 속 자세를 재연하기도 하고 옛 시를 읊기도 한다. <풍경 Landscape>의 소녀들은 인간의 시각으로 완성되는 찬미의 대상이 아닌 스스로의 시각으로 발견되고 소생하는 상생의 자연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소녀들과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우리는 자연 속에 투사된 자아(自我)를 발견할 수 있을까?
써니킴은 유년기에 한국을 떠나 상실된 기억과 기억의 복귀라는 부조리한 향수를 이미지로 재구성한다. 작가는 2012년부터 정물과 풍경 그리고 초상이라는 회화의 기본 소재를 무대 공간에 재배치함으로써 회화의 시각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u 서울기타콰르텟
5.31(sat)~6.1(sun) sat 19:00_sun 18:00
티켓가격 10,000원 | 관람등급 8세 이상 | 장르 클래식 | 소요시간 60분
출연진 한형일, 김재학, 이명선, 윤원준 | 스탭 정광교
1999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15년을 맞이하고 있는 서울기타콰르텟은 그간의 활동했던 레파토리와 서울기타콰르텟 15년을 새롭게 정리하는 자리로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였다. 1집 음반 동서남북과 2집 음반 아스트로 피아졸라 음반, 그리고 올해 발매 예정인 3집 곡까지 서울기타콰르텟을 대표할 수 있는 곡들과 음반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많은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 곡들을 선곡하였다.
서울기타콰르텟은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타 4중주단으로서 1999년 7월에 결성한 이래 현재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매년 3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2003년 일본기타연맹과 합주연맹에서 주최한 제 15회 일본기타중주콩쿠르에서 1위를 입상하며 ‘각 연주자의 개성과 뛰어난 앙상블을 가진 콰르텟’이라는 평을 받았다. 2005년에 첫 앨범 ‘Les 4 points cardinaux : 4개의 방위’(서울음반)가 발매와2008년 피아졸라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앨범(아스트로 피아졸라)을 발매하였고 2014년 3집 Flying 음반이 발매 예정 되어있다. 그간의 활동과 연주력, 기획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정받았다.
u 불세출 <불세출콘서트 우연의 음악>
6.20(fri)~6.21(sat) fri 19:00_sat 15:00
티켓가격 15,000원 | 관람등급 12세 이상 | 장르 음악 | 소요시간 70분
출연진 김용하, 전우석, 이준, 김진욱, 박계전, 박제헌, 배정찬, 최덕렬
미국 작가 폴 오스터는 1990년에 소설 ‘우연의 음악’을 발표했다. 이 책은 우연이야말로 우리의 삶과 세계를 지배하는 힘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불세출은 이 소설의 제목인 ‘우연의 음악’이 실제로 어떤 음악일지를 상상했다. 그리고 ‘우연의 음악’과 일치하는 예를 가까이서 찾아낸다. 콘서트 <우연의 음악>에서 불세출은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새로 짠 시나위 한 판을 연주한다. 즉흥은 음악을 불확실한 방향으로 이끈다. 그러나 불확실 속에서 연주자와 청중은 때로 잊지 못할 쾌감의 순간을 마주하기도 한다. 시나위는 그렇게 우연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불세출은 공연장을 찾은 모두가 음악을 통해 우연에서 비롯된 변화무쌍함과 새로움에 매혹될 수 있기를 바란다.
불세출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피리, 대금, 아쟁, 장구 등 전통음악을 전공한 8명의 젊은 음악인들로 결성된 그룹이다. 2007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의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장의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다.
u 극단 기린 <사자의 독후감>
6.21(sat) 11:00, 13:30, 14:30
티켓가격 무료 | 관람등급 전체관람 | 장르 거리 퍼포먼스
연출 이상범 | 출연진 박한솔, 윤재형, 정유진, 김지연, 권동우, 최아령, 정지화 | 스탭 김선희, 이상범
인간들이여 사유하라!
8M에 이르는 거대한 책나무, 세계수 가지에 사자를 비롯한 곰, 원숭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자리 잡고 앉아 책을 읽는다. 동물들은 책나무는 물론 거리 곳곳을 찾아다니며 개별 및 단체로 책 읽기에 열중한다. 철학하는 동물로서 사유를 기피하는 인간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보라 경고한다. 자기성찰을 게을리 하다가는 동물에게 지배당하게 되리라.
사자의 독후감은 2012년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경기문화재단 뮤지엄나잇페스티벌과 2013년 양주문화예술회관, 다산문화제, 제천 기적의 도서관, 가든파이브에서 공연된 바 있다.
극단 기린은 연극예술을 통해 네오휴머니즘(Neo-humanism) 정신에 기초한 사회개혁의 뜻을 실현하려는 목적으로 창단했다. 극단 기린은 지역 예술문화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극단 연습실을 ‘운동장(Movement site)'으로 개방하고 지역의 연인, 시민의 벗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흥여성비전센터의 상주단체로 작업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한단고기> <聖 가족> <청문> <나는 인간이다> <마술가게> <달맞이꽃을 찾아서> <얼굴> <비즈 버즈> <황금 깃털의 비밀> 라이브 뮤지컬<마중>등 다수 작품이 있다.
u 바이브무용단 <100W 220W>
6.28(sat)~6.29(sun) sat 17:00_sun 15:00
티켓가격 20,000원 | 관람등급 8세 이상 | 장르 현대무용 | 소요시간 90분
연출 김희진 | 안무 김우진 | 출연 김우진, 차상원, 전수진, 홍승연, 유수경, 표상만, 이건학, 이정호, 김윤혜, 김하람, 이지현 | 공연기획 권보라 | 조명 김재억 | 음악 SO design
귀찮은 것. 미친 것. 하찮은 것. 하다만 것. 플라토닉한 것. 뜨거운 것.
110V-220V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더 좁게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이다. ‘귀찮은 것. 미친 것. 하찮은 것. 하다만 것. 플라토닉한 것. 뜨거운 것.’여섯가지 키워드를 통해 그들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110V 220V는 1100V, 2200V의 새로운 진화가 아닌 110V 220V의 어울리는 조합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찾아 함께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여자와 남자, 남자와 여자. 그리고나와 너, 이것과 저것, 가까운 것과 먼 것. 반대의 의미를 가진 단어들의 본질적 고유의 의미를 사라지게 함으로써 새로운 단어로 우리의 삶을 다시 규정하는 것은 어떨까. 숫자와 단어가 표현하는 것은 어느 것도 강약을 결정할 수 없고 갑을을 규정할수 없다. 함께 존재하는 것뿐이다. 내가 그렇고, 네가 그렇듯이.
항상 진취적이고 실험적이며, "즐겁고 활기찬 춤"을 표방하는 바이브무용단은 2000년도 제 10회 전국무용제에서 인천 대표로 참가하여 '금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제 12회 전국무용제에서 ‘은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3년부터는 공식 명칭을 “바이브무용단(VIBE DANCE GROUP)”으로 개칭하여 연간 4회~8회의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젊고 역량 있는 각각의 단원들의 기량과 개성, 김희진 단장의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창조되는 작품들은 바이브무용단의 진정한 자유의 표현임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