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

인간은 꿈꾸고 더 높은 이상향을 향하고 싶다. 가끔은 현실인지 현재인지 구분할 수 없는 시선과 시간 속에서 살게 된다. 의도하지 않은 상처를 받기도하지만 그속에서 자유를 찾기도 안식을 느끼기도 한다.

건물 외벽에서 펼쳐지는 버티컬 퍼포먼스와 불꽃 연출이 함께 어우러져 꿈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작품소개 :

 “신기루는 공중에 떠 있어 아무도 올라갈 수 없는 성채와 같은 허상(虛像)이다.”

과거는 진실이란 이름으로 가려진 신기루 같은 허상이다. 우리가 경험했던 것,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과연 진실인가, 허상인가.

※단체소개 :

<창작중심 단디>

하늘을 날고자 하는 꿈과 새로운 세상을 향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목표는 항상 도전적 자세를 취하게 한다. ‘창작중심 단디’는 이러한 도전적 자세를 ‘예술’이라는 양식을 통해 인간의 마음 속에 내재된 ‘또 다른 창’에 구현하고자 한다. ‘창작중심 단디’는 인간의 신체와 줄이라는 소재가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성과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예술불꽃 화(花,火)랑>

‘예술불꽃 화(花,火)랑’은 불꽃을 예술적으로 연출하는 거리예술 단체다. 불과 불꽃이 갖는 무수한 상징성과 뛰어난 시각성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불꽃 퍼포먼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불꽃을 피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