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문(門)-박영희<제랄다와 거인>

10.19(SUN) 16:30‖ G3‖ 1인 인형극‖ 35분

원작자 : 토미 웅거러 ‖ 각색 및 연출 : 박영희 ‖ 출연진 : 박영희 ‖ 스탭 : 유한수

- 작품내용 -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과 요리천재소녀와의 만남.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성어린 음식이 만들어내는 마술 같은 이야기.

작은 종이컵 속 커다란 상상의 세계, 종이컵인형 1인극.

옛날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이 살고 있었다. 아침식사로 어린아이를 잡아먹는 것을 가장 좋아한 거인을 피해 마을사람들은 비밀장소를 만들어 어린아이를 숨겼다. 거인은 찬 감자와 보리죽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편,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 속에 한 농부와 어릴 때부터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외동딸 제랄다가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사람 잡아 먹는 거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어느 날 제랄다는 몸이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혼자 장에 가야했고, 제랄다의 냄새를 맡은 거인은 바위에 몸을 숨기고 제랄다를 기다리는데.. 과연 제랄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 단체소개 -

박영희는 무대 위 어느 한 순간을 기억해주는 관객을 위해서 작은 차이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20여년을 노력하고 있는 무대 예술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