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체와 그 실천에 대하여

한주옥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는 인천에 위치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였다. 졸업 이후 자연스럽게 서울을 중심으로 일과 학업을 이어가며 활동하게 되었고 인천에 대한 짧은 기억은 연고가 있음에도 어딘가 삭막하고 쓸쓸한 느낌으로 남아있었다. 그러던 중 작년 인천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첫 전시를 기획하며 인천과 또 다른 인연이 시작되었다. 당시까지 지역의 부정적 인상을 칭하는 마계라는 단어가 뇌리에 남아 있었다면,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 변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이는 인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안적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작가 커뮤니티와 큐레이터, 비평가들의 실천적 태도였다. 물론 해마다 인천 지역의 문화 예술 인구가 증가하며 다양한 예술 지원 제도가 생겨나고 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쏟아져 나오지만 이에 대칭하는 창작 계층의 관계 및 태도는 극과 극을 달리며 미술 발전의 문제를 계속해서 지체, 유보 시키는 움직임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인천 지역에 대한 문화 예술의 결핍과 여러 문제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들의 애증과 애착 섞여 있는 목소리 그리고 그것을 대변하는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필자는 지역 사회 그리고 문화 예술의 조화를 실현하려는 움직임과 기존 관행의 문제들에 질문을 던지는 사례들을 리서치하게 되었고 그 첫 번째로는 인천에 위치한 ‘임시공간(space imsi)’의 2017년 《인천시립미술관 千始湁美述觀: 두 번째 도시, 세 번째 공동체》프로젝트를 두 번째, 도시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며 기록하는 동인천 탐험대의 2019년 도시 연구 자료집 「신흥동 일곱 주택」을 중심으로 그 활동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실천을 조명하고자 신포동 지역을 중심으로 열린 <점점점 프로젝트>(2020) 사례를 다룬다. 분명 이외에도 중요하고 가치 있는 프로젝트와 전시, 연구 활동이 있지만, 인천의 지역 문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로컬리티 기반의 아카이브, 지역 커뮤니티의 주체적 활동에 주목하고자 본고에서는 위 세 가지 프로젝트를 다루어 본다.

인천 지역 미술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바람 중 하나는 2000년대 이전부터 끊임없이 제기해온 인천시립미술관 건립일 것이다. 국내 광역지자체 중 현재 시립미술관이 부재한 도시는 인천과 울산1이며 특히 서울과 가장 가까운 도시에 국공립 미술관 및 산하지자체의 주요 미술관이 아직 없다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점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가 약하며, 주변부가 아닌 중심부에서 인천 지역의 이름을 걸고 미술계에 공적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의 부족함을 나타낸다. 이에 인천 시립미술관 건설 및 조성사업을 200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지만, 실제 건립은 계속해서 입지 계획을 변경하며 지체되었다.2 다행히 인천시는 2023년 인천뮤지엄파크 단지 안에 미술관 조성계획을 알렸으며 현재 착공 중이다. 이러한 결과는 오랜 시간 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노력과 정세에 의거할 것이다. 한 예로 2017년 공간 임시공간(space imsi)3에서 기획한 《인천시립미술관 千始湁美述觀: 두 번째 도시, 세 번째 공동체》(2017)4는 ―공공미술관 설립 과정의 전형적 문제 제기가 아님을 명시하지만― 프로젝트의 제목에서 비춰지듯 인천 내 미술계의 현안들에 의욕적으로 접근하며 물리적 재생과 활력이 필요한 지역에 방향성을 찾고자 하였다. 임시공간 디렉터이자 전시 기획자인 채은영은 미술관 건립에 필수 요소가 되는 사항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300만 도시 인천에도 미술관을 건립하자’는 뜻을 전했다.5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미술관이 아닌 인천시립미술이 개관한다는 가정아래에 진행된 상상 속의 미술관으로 전시명에서 언급된 한자 ‘천명의 사람들이 새롭게 미술을 보게 하자’와 같이 인천 내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의 영역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전시는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자는 전시의 포문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와 신포동 임시공간을 포함하여 송도 국제도시, 서울 문래동을 연결한 전시를 추가로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인천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건립에 필수 요소인 TF(태스크 포스), 연구조사, 공공프로젝트, 전시로 구성했다. TF에서는 인천미술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여러 맥락을 공유하고 미술관관련 법과 제도를 기반으로 미술관의 가치와 미션을 상상했다. ”

(...)

인천 시립미술관은 지역적으로는 인천 너머 다른 로컬리티와 정치성을, 하드웨어로써 관 너머 느리고 섬세한 사유를 지향하는 –장(Counter Platform) 이다. 1세대 대안 공간 출신 기획자로서 공공영역으로 모든 것이 빨려드는 상황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각예술의 다른 가능성을 위한 재전유의 공간이다. 실제 시립미술관이 생기기 전까지 이러한 상상을 계속하고자 하는 것 역시 인터-로컬 큐레이터의 자기-조직화를 위한 느리지만 돌진하는 실천일 것이다.6

《인천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소장품 격이 되는 작품 100여 점의 온라인 이미지와 인천 미술의 역사를 위한 연표,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시각 예술품과 활동이 망라되었다. 미술관의 역량이 되는 메커니즘이 하나의 지표가 된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과 주민, 현지 예술가들의 관계성이 유무형의 가치 및 자생성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실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었다. 특히 인천 내 예술 생산의 지표가 되는 아카이브의 중요성을 외치는 메시지는 미래에 낳게 될 여러 기준과 역사로 남게 될 자료의 필요성을 구체화하는 큐레이토리얼적 접근을 보여주었다. 이는 비단 인천 지역에만 국한되기보다 미술을 다루는 기관 전반에 유효한 비판지점으로 전시를 통하여 미술관이 무엇을 이루고자 하며 우리가 기대하고 만들어 가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현재 임시공간은 ‘인천시립미술관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뮤지엄파크의 기본 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개별 플랫폼이 수행해야 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도시 읽기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기획된 <동인천 탐험단>은 2018년부터 인천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공론화의 장을 엮는다. 프로젝트를 위해 재생 건축가인 이의중과 사진작가 오석근, 노기훈, 시각예술가 김수환, 카마다 유스케, 큐레이터 고경표가 참여하며 신흥동 일대 재개발 대상지가 된 곳에 있는 오래된 일식 가옥과 율목 도서관, 인천 부윤관사 골목, 긴담모퉁이길 구역 등 재개발을 앞둔 위치를 분석한다. 프로젝트는 크게 두 축을 이루고 있는데, 하나는 인천 지역 토착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유효한 기록으로 다루는 점 그리고 페이퍼로 소급되는 논의를 넘어 참여자의 예술적 제안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러한 의도를 공고히 하고자 결과보고서 격인 자료집 「신흥동 일곱 주택」(2019)에서는 현지 시민의 인터뷰와 재개발을 앞둔 각각 가옥의 설계도, 드로잉, 사진, 영상을 제작 기록한다.

“신흥동을 선정한 이유는 재개발이라는 이슈 때문이었다, 인천의 구도심에는 시대상을 발견할 수 있는 건축들과 그 흔적이 많이 남아있지만, 그로 인해 현실에서의 욕망과 도시에 대한 인식, 생활상의 문제와 딜레마, 제도적인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기도 한다.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하여 조사, 투어한 신흥동 재개발 구역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우리는 재개발에 대해 판단하고 찬반과 관련된 어떤 행동을 하기에 앞서 그곳을 기록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기억을 하기 위해서는 단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7

신흥동은 개항장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개항 초기까지 시의 외곽에 위치해 있어 화장터와 공동 묘지 터로 쓰였던 곳이다. 이후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1903년 화개동(花開洞)이라는 이름을 얻는다.8 비록 외곽동네로 기능하기에 개항장과 달리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일제 강점기의 가옥부터 현재 공간에 남겨진 흔적과 이야기는 신흥동만이 가지는 특성일 것이다. 동인천 탐험대는 이곳에서 총 7개의 주택(1. 2호 주택: 쌍둥이 집, 2. 2호 주택: 좋은집, 3. 2호 주택: 밑줄 쌍둥이 집, 4, 단독주택: 전망 좋은 집, 5. 단독 주택: 모퉁이 변형 집), 6, 나가야, 7. 마치야)을 선택하여 임시 구경꾼 성격을 넘어 적극적으로 면면을 포착하는 데 노력한다. 특히 도시해설 프로그램은 개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계속해서 질문한다. 두 번째 순서 답사를 진행한 배성수(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는 방치된 문화재의 보존 방안을 제시하거나, 지역민들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장소성, 과거로부터 이어져 오는 역사성, 그리고 현재 살아가고 있는 현재성에 집중해야 함을 전하며 기록화하는 방안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그는 현재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재개발, 특히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 철거는 항시 공론화 작업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한 예로 2019년 인천 동구에 위치한 신일 철공소는 80~100년 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시 정부 및 지지단체에서 공론화한 번 없이 기습 철거를 진행 했다. 당시 구청장은 주민 면담을 약속하였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철거를 단행하였고 굴착기를 투입해 건축물 자체를 모두 철거해버렸다.9 인천 근현대 역사교육의 현장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배성수 관장은 “최소한 철거를 하더라도 이게 가치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판단하고, 가치가 있음에도 철거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기본적인 기록은 다 해서 남겨놓고 철거해야 한다”10고 재차 언급한다. 그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인천 도시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 군수공업단지 탐방’과 ‘옛길 따라 걷는 인천가도’(2018), ‘도시 속나무를 찾아서’와 ‘사라진 유원지, 그리고 그 공간: 묘도 유원지’(2019)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답사프로그램은 인천 도시 현장을 직접 찾아 과거를 탐구한다는 점에서 인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시사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 번째,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예술인의 창작활동의 거점을 마련하고자 다년 시행하는 점점점 프로젝트는 올해<신포 점거-장(占居-場)>11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었다. 작은연구소, 아트랩 999, 영일상회 인천점, 중구난방, 드르르륵BRRRT, 일일댄스프로젝트, 거북이와 두루미, 젊은논의, 예인인력이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신포동 내 개별 전시 공간의 성격을 띠는 창작공간을 동시에 오픈하였다. 이 사업은 참여 예술가들이 사전에 창작 공간을 위한 적합한 공간을 직접 찾아 기간 내 입주하여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은 신포동의 오래된 거친 모습의 건물들 사이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는 주류 전시공간과 구별되는 형식으로 1970년 제프리류(jeffrey Lew)가 설립한 112 그린 스트리트를 떠올리게 한다. 물리적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로 연장한 112 그린 스트리트는 도시 속 낡은 건물 자체가 이곳에 모인 미술가들에게 중요한 작업의 촉매가 되었으며 예술가들은 자신이 매일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동과 문제들을 결정하며 공유하였다.12 특히 별도로 나눠준 지도를 통해 예술가×9개의 창작 공간을 마치 보물찾기하듯 확인하며 찾아 나서는 관객의 행위는 공간과 공간, 작가와 작가의 보이지 않는 가림막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였다. 프로젝트가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를 풍성하게 하고자 한 점은 긍정적인 면으로 읽힌다. 그렇지만 차후 아카이브를 할 수 있는 분류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과 2회차를 맞이하지만, 단발적 성격에 그치는 작품들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점점점 프로젝트의 권역 내 문화공간으로 다락소극장, 인천여관×루비살롱, 임시공간, 옹노가 소개되었다. 이 중 공간 옹노와 인천여관×루비살롱은 1939-60년 신포동 좁은 골목 안에 지어졌으며 내 외부를 그대로 살려 세월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기에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또한 근거리에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 역시 인천광역시의 구도심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근대 개항기 건물과 1930~40년대에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13 조성되었기에 그 흔적을 반추할 수 있다.

인천 지역 일대 특히 지역의 특색이었던 건물, 골목길 등에서 과거와의 접점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은 도시 공간을 인문학적으로 분석하는데 이때 강제적인 아우라를 주입하는 도시개발보다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흔적과 장소성을 거주민 혹은 방문자인 주체가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인문학적 도시 재생14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벤야민의 이러한 논의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균형적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서론에서 언급하였듯, 이 글은 메타 비평적 형식의 전시를 선보인 임시공간의 《인천시립미술관》 전시와 로컬리티 기반의 리서치/아카이브 방식을 취하는 동인천 탐험단의 활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기 다른 창작 활동을 통한 지역 미술가들의 커뮤니티인 점점점 프로젝트를 살펴보았다. 인천을 바라보는 이들의 연구와 메시지는 방치되거나 삭막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의 특성을 부각하며 개선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그렇지만 지역문화재단과 정부의 예산을 통해 수행하기에 아무래도 깊이 있는 비평적 시선이 부재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계속해서 여러 가지 연구와 활동은 기존의 담론에 이어 진행될 것이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애착 그리고 각자의 책임감은 유의미한 논의의 지형과 예술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인천을 만들어 가는 주체와 그 실천은 앞으로 더욱더 기대된다.

1)연합뉴스 기사, 2019.05.31. (https://www.yna.co.kr/view/AKR20190531070000065)

2)김천권, 김성규 「공공미술관과 도시개발: 인천 시립미술관 입지선정에 관한 연구, 『인천학연구』, 2017, p95 참고

3)임시공간은 2016년 9월 개항장 문화지구에 도시 공간에서 자본과 제도에 건강한 긴장관계를 가진 시각문화예술의 상상과 실천을 위한 일시적인 프로젝트 스페이스로 시작했다. 특히 로컬리티와 생태 정치의 맥락에서 재배치와 재구성을 위한 연구조사 기반 전시와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임시공간 홈페이지 (http://spaceimsi.com/spaceimsi)

4)인천시립미술관人千始湁美述觀 : 두 번째 도시, 세 번째 공동체》, (전시공간: 인천시립미술관 본관( 임시공간), 신관(플랫폼 SR), 분관(스페이스 XX), (참여작가: 고등어_김보민_김포도_박혜민_송수민_윤대희_오석근_최선_최현석_웨더리포트)

5)인천광역시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incheontogi)

6)인천시립미술관人千始湁美述觀, 기획자 채은영 인터뷰 : 두 번째 도시, 세 번째 공동체, 월간미술 홈페이지 (https://monthlyart.com/portfolio-item/curators-voice-인천시립미술관/)

7)동인천 탐험단, 『신흥동 일곱주택』, 건축재생공방 옹노, 복숭아꽃, 2020, p.25

8)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지명유래 참고 (https://www.incheon.go.kr/IC040312/1516784)

9)인천투데이 기사 참고.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947)

10)위의 책,p. 237

11)점점점 프로젝트는 인천의 문화생태 활성화를 위한 예술지원사업, 지역을 거점으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ifac.or.kr/IFACBBS/board.php?bo_table=Ifacbbs_oc4601&wr_id=2714)

12)다음 참고, 이임수 「1970년대 미술의 확장과 대안공간」, 『현대미술사연구 35호』, 2014, p.149-180

13)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

14)김소라, 이병민 「산업유산 활용 사례를 통해 본 인문학적 도시재생 방향 모색」, 『문화역사지리 26권 』, 2014, p.68

한주옥 | 미술학과 회화전공으로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현 미학과에 재학중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코디네이터, 자하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재직하였다. 퍼포먼스 미학을 중심으로 뉴 매체와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발전 가능성에 관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