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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의 흔적들(The Traces of Night and Day) : 갈유라·문소현 2인전

2022-07-05(Tue) ~ 2022-07-31(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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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갈유라·문소현 2인전 《밤과 낮의 흔적들》: 2022 인천문화재단-하나금융TI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지원사업

• 2022. 7. 5(화)–2022. 7. 31(일)

인천아트플랫폼 C 공연장

• 참여작가: 갈유라, 문소현

• 관람시간: 화-일 11: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 관 람 료: 무료


인천문화재단과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기업 하나금융TI는 2017년도부터 지속적인 협력 구축과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파트너십 발전을 도모하고, 인천 미디어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사업을 마련하여 인천 현대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밤과 낮의 흔적들》 展은 인천문화재단과 하나금융TI가 함께하는 4번째 기획전으로, 도시화와 산업화로 변화해가는 도시 그중에서도 인공적으로 발산되는 ‘빛’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는 전시이다.


기술의 발전과 매체의 발달은 도시경관, 건축, 조명, 광고들로 즐비한 현대사회에서 점차 그 범위를 확장하며 편의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시야를 현혹하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환영의 빛을 통해 현상에 대한 본질을 가로막고 있다. 순환을 통해 밤과 낮이 만들어지는 자연의 섭리는 어둠이 깊어질수록 어둠을 밝히기 위한 방식으로 인공의 빛을 통해 자연의 시간을 거스르는데, 이 지점에서 전시 참여작가인 갈유라, 문소현은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밤’과 ‘낮’이라는 상반되어 보이지만 연결되어 있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제시한다.


전시장 입구에 마주한 작은 스크린들은 두 작가의 메인 작품에서 추출된 작품 일부분으로, 밤과 낮에서 추출된 파편화되고 구조화된 인간의 인식을 의미한다. 전시장 끝에서 마주한 파편화된 작품들이 연결되고 융화되는 과정처럼 자의에 의해 혹은 타의에 의해 파편화되고 흩어진 감각들을 사고하며, 본질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작가소개

갈유라는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조소 전공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과정에서 비디오아트 전공으로 졸업하였다. 개인전으로는 《보너스 룸》(2019)과 《오토스포라1: 야곱의 사다리》(2018)가 있으며, 퍼포먼스 How do we across the bridge, Millennium Bridge, UK(2018)와 단체전으로는 SeMA벙커(2021), 아마도예술공간(2019) 등이 있다. 그밖에 인천아트플랫폼(2021), BALTIC 39(2018) 레지던시와 한·영 문화예술교류 파견지원 영국 발틱 현대 미술관 선정작가(2018), 아트 스페이스 풀 신진작가지원 프로그램 POOLAP(2018)에 참여한 바 있다.


문소현은 경희대학교 미술학부에서 조각 전공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과정에서 비디오아트 전공으로 졸업하였다.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스톱모션 방식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및 비디오아트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대표작은 <불꽃 축제>(2018), <공원생활>(2015-2016), <텅>(2012), <없애다…없어지다>(2009), <빛의 중독>(2007) 등이 있다. 이 작업들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프랑스 낭트3대륙영화제,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 초청 상영되었으며, 그 외에 백남준아트센터, 일현미술관, 스페이스오뉴월(개인전) 등 여러 갤러리에서도 다양한 설치 형태로 전시되고 있다.


• 기획: 이채리

• 그래픽디자인: 마빈킴(스파인프레스)

• 영상장비: 이코엠에스

• 인쇄: 아트엠


• 주최·주관: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 지원: 하나금융TI

• 협력: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