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KR EN

EXHIBITION

전시
INCHEON ART PLATFORM

전체 전시

전시 레지던시 전시

입주 작가 개인전 : 염지희, 인진미, 임선희

2015-12-02(Wed) ~ 2015-12-19(Sat) 입주 작가 개인전 : 염지희, 인진미, 임선희
공유하기
  • 네이버로 공유
  • 페이스북으로 공유
  • 카카오톡으로 공유
  • 링크 복사
전시 소개


 

 

■ 오프닝 리셉션 : 2015년 12월 3일(목), 오후 5시 @ 각 전시 공간 (G1, C, B동)

 

 

===================================================================

염지희 개인전 <죽음이 다가와 당신의 눈을 가져가리>

 

기간 : 2015년 12월 2일(수) ~ 12월 16일(수)
시간 : 오후 1시 ~ 6시
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G1동 갤러리
휴관 : 없음

 

* 오프닝 당일, 김성배 작가의 즉흥 연주가 있습니다.

 

 

작가 소개
염지희는 홍익대학교 영상영화과와 회화과를 전공하였으며,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201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국내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고, 중국의 Beijing Commune, 청년예술 100을 통해 한국의 신진작가로 소개되었다. 현재 인천아트플랫폼 6기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 소개
  “죽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을 자지 않고 귀머거리처럼 우리와 함께 있다.
   매일 아침 당신은 그것들을 본다. 오, 사랑스런 희망이여, 그날 우리도 알게 되겠지.
   당신은 삶이, 당신이 죽음이라는 것을.”

   _ Cesare Pavese의 시 ‘죽음이 다가와 당신의 눈을 가져가리’ 中

죽음이 다가와 눈을 잃고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진 곳에서 어떤 희망을 볼 수 있을까. 이번 전시는 분열과 해방, 상실과 획득을 오고 가는 역설적인 항상성 속에서 삶과 죽음을 뛰어넘어 실존하는 인간 존재의 모습을 콜라주 작품 15여점으로 표현하였다.

죽음이 다가와 당신의 눈을 가져가리_collage and_pencil, stone powder on fabric_112×162cm_2015

 

====================================================================

인진미 개인전 <시뮬라크룸>

 

기간 : 2015년 12월 2일(수) ~ 12월 10일(목)
시간 : 오후 1시 ~ 6시 
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
휴관 : 12월 9일(수)

 

 

작가 소개
인진미는 영화시나리오작업과 더불어 멀티콘텐츠로서의 다큐멘터리, 설치미디어작업을 시각, 마임, 음악등 다른 장르의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원 예술로 진행하고 있다. 

 

전시 소개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에서 우리 눈에 보이는 물체들은 이데아 세상의 이상적 존재가 왜곡된 그림자, 즉 동굴안의 투사된 그림자가 실체라고 말한다.
일상을 분해하고, 그림자 혹은 실체에 대한 수평적, 수직적 흐트러트림의 시도가 새로운 시뮬라크룸(사물의 왜곡, 복제)으로의 발화의 시발점이 되어 일탈, 착시 혹은 증강현실로의 확장을 통해 지금, 여기를 반추해보는 계기가 되는 작업을 기대한다.

parallel SIMULACLUM_HD_00:02:30, 2 chanel_2015


 

====================================================================

임선희 개인전

 

기간 : 2015년 12월 2일(수) ~ 12월 19일(토)
시간 : 오후 12시 ~ 6시
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
휴관 : 매주 월요일

 

 

작가 소개
임선희는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꾸준히 영상 설치 작업을 해오다가 최근 회화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로 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전시 소개
임선희의 작업은 회화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회화가 가진 영원한 굴레인 평면성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다. 어떤 대상의 리얼리티의 문제로 2차원 화면 속에 3차원적인 환영을 담으려 노력했던 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던 미술이 아니라, 그것을 없애려는 노력으로 시작된 추상미술, 즉 평면회화의 본질을 찾고자해서 시작되었던 미술이 추구했던 것들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려진 그림 속의 내용을 보여주고자하는 작품이 아니라 화면의 색, 선, 구도와 같은 시각적인 조형요소들과 변화, 균형, 통일 등과 같은 회화에 있어서의 본질적인 것들에 중점을 두고 작업에 임한다.

Still Life_oil on canvas_125x90cm_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