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출생
오유경은 1979년 부산 출생, 2002년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ENSBA)에서 쥐세페 페노네(Giuseppe Penone)에게 사사받았으며 파리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7년 <메타모포즈>(주불한국문화원, 프랑스 파리), <날아다니는 꿈>(노암갤러리, 서울), 등 3회의 개인전과 2010년
항상 사물에 집중하고, 그 사물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상상한다. 그리고 항상 무거운 듯 웅장한 듯 세워져있는 세상의 모든 인공물들이 그리 튼튼하거나 깊지 아니하다는 것을 세상의 가벼운 사물들을 가지고 아이러니하게 표현하려 노력한다. 나의 창작활동은 고정적이고 편안한 시선을 넘어서, 당댱한 힘과 생각을 통해 사물과 세계를 바라보고, 그것을 변형(Metamophoses)하는 상상을 더해 시적공간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 시적인 것은 작품이 표현되어 있는 공간속, 관람객의 오감 중 한 부분의 조금이라도 건드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조금이 파동이 되어 질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창작의 목적이다. / 작가노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