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출생, 부천 거주
2001년 서강대학교 철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다. 스튜디오 Style Impact 사진가, 국민일보와 쿠키뉴스 인터넷 뉴스부 객원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갤러리 공간 루에서 전시한 바 있다.
우리는 이미 우리 속에 스며든 수많은 다른 피부색의 타인과 마주친다. 과연 우리는 모든 것을 아우를 포용력과 이해력, 상호존중의 자세를 갖추고 있을까? 백인과 흑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아메리칸 니그로와 아프리칸 니그로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유럽인과 동남아시아인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조선족과 새터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조선족 재일 한국인과 재일동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과연 양자를 동등한 인격체로 바라보는 잣대가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에 나는 강한 의문부호를 찍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