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출생, 서울 거주
현태준은 1989년 서울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하였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수필가이자 장난감 연구가, 현대미술 아티스트이다. 2007년 개인전 <현태준의 국산품전>(갤러리상상마당, 서울)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뽈랄라대행진], [아저씨의 장난감일기], [현태준의 대만여행기], [오늘도 뽈랄라]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좋아해 중학생 때부터 직접 만화를 그리기도 했지만, 공부에 방해되니 앞으로 만화를 그리지 말라는 꾸중을 듣고 더 이상 만화를 그리지 않게 되었다. 그로부터 한참의 세월이 지난, 서른다섯 살 때부터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화를 그리게 되었고 지금까지 수많은 책들과 전시에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이웃 할아버지네 문방구에서 장난감을 만난 이후로 우리나라의 장난감을 수집, 보존, 연구하게 되어 그 동안 모아온 수만점의 장난감과 생활유물들을 모아 파주 헤이리에 '20세기 소년소녀관'과 홍대 앞에 '뽈랄라수집관'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