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출생, 서울 거주
정석희는 서양화를 전공했고, 뉴욕 공대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아트를 전공했다. 2016년 <시간의 깊이> (OCI 미술관, 서울)를 포함하여 1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2015년 <무심> (소마드로잉센터, 서울) 등 6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업은 인간의 존재론적이거나 실존적인 서사가 강한 내용에서부터 현실과 비현실, 갈등과 대립 등 인간이 인간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면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까지 폭 넓은 관점을 담는다. 이러한 작업은 드로잉 또는 회화가 움직이며 변화하는 영상회화나 영상드로잉의 형식으로 나타난다.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두 작품의 영상회화 프로젝트와 한 작품의 영상드로잉 작업을 포함하여 회화작업과 드로잉 작업을 진행하려고 한다. 영상회화와 영상드로잉 작업은 수없이 많은 이미지를 그리고, 촬영하고, 다시 그리는 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작업의 속성상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그 과정과 결말이 예측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문화통신 3.0 작가 소개 인터뷰 : http://news.ifac.or.kr/archives/7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