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창단, 인천에서 활동
댄스컴퍼니 명은 예술표현 활동을 통해 세상의 그늘진 곳까지 빛을 밝히는 등대와 같은 존재가 되고자 활동하는 단체이다. 그들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하는 진정성 있는 작업을 추구하며, 문화예술로써 모든 사람이 함께 즐겁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
댄스컴퍼니 명은 구성원 모두가 안무가와 무용수의 역할을 바꿔가면서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는 창작집단 형태로 운영된다. 극장형식의 작품 제작 이외에도 통상적인 공연형식에서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공간실험과 영상작업을 통하여 공연의 일시성의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려 한다.
올 한해 단체의 주요 진행 계획으로는 <월간무용>, <끝나지 않는 안무프로젝트>, <댄스필름 제작> 등이 있으며, 공연의 일시성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정 관객 이외에도 불특정 다수와의 흥미로운 활동을 통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