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뱅크아트1929(Yokohama BankART1929, 일본) 교류작가
국적: 일본 / 거주 및 주요활동지: 일본 히로시마
쿠로다 다이스케는 최근 쓰시마섬과 한국에서 현장 연구를 진행하면서 많은 전시회를 관람하거나 레지던시들를 방문한 바 있다. 그는 지리학적 특징과 문명과의 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이미지와 전자기기를 재료로 사용하여 키네틱 설치미술 작업을 한다. 관람객의 몸 전체를 덮을 정도로 큰 규모의 그의 작업들은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하고 몸에 대한 의식을 강화시킨다. 개별 작품의 주제는 주로 특정 지역의 지리학적 조건, 그 지역의 이야기와 역사 간의 관계를 다룬다.
레지던시 기간 동안 그는 인천의 지리학적 특징과 환경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계획 중이다. 또한 이번 레지던시는 그에게 ‘기술’, ‘물질성’, ‘기계’, ‘키네틱’ 등 본인의 작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통신 3.0 작가 소개 인터뷰 : http://news.ifac.or.kr/archives/8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