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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래(6기) 개인전] 《동인천 애호가 발라드》

2026-10-01(Thu) ~ 2026-10-15(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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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소개


《동인천 애호가 발라드》


▪ 참여 작가

길다래(6기)


▪ 장소

공소(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용동 158-2)


▪ 전시기간

2026. 10. 1.(목) — 2026. 10. 15.(목)



▪ 관람시간

월 — 일 12:00 — 19:00 *수요일 휴관



《동인천 애호가 발라드》는 벗어날 수 없는 굴레와 같은 장소인 동인천을 애호가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걷고 보고 들은 것’을 한 장면으로 연출하는 전시이다. 작가가 구도심을 오가는 풍경을 포착하고 사실을 기반으로 한 글쓰기로 이야기화하는 과정에서 작업은 파편화된다. 항구 풍경은 그림과 드로잉으로, 남겨진 이민자의 모습과 삶은 흙으로 빚어 표현되고, 철공소에서 철판을 두드리고 용접을 켜던 소리는 피난길의 검은 파도 소리와 ‘눈물 젖은 두만강’을 부르는 하모니카 소리와 뒤엉키며 잔잔히 퍼져 나간다. 북성포구에서 발견한 낡은 고재, 선구사에서 얻은 먼지 쌓인 어망과 그물, 로프 그리고 철공소에서 만들던 닻 등이 남겨진 인천 항구의 풍경이 되어 공간에 재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6년 전 작가 아버지의 철공소가 무너진 날의 개인적인 경험과 유년 시절의 추억, 현재의 다양한 사건 사고를 지닌 인천 항구 도시의 감각을 재해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아가 애호가로서 바라본 일상의 장면과 트라우마적 서사를 독특한 시각으로 재구조화함으로써 미술작업에 있어서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 새로운 인식과 태도에 도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동인천 애호가 발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