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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상영회Ⅰ

  • 작성자관리자(admin)
  • 등록일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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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상영회Ⅰ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기회를 마련하고, 그동안 인천영상위원회가 진행해 온 ‘인천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천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인천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소 제작 여건이 어려운 다큐멘터리와 저예산 영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다양한 영상물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건강한 영상문화 조성에 기여하여 왔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의 300인치 스크린은 실제 영화관에서 보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여 인천 시민들의 여가시간을 충분히 만족시켜 드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1. 개 요

■ 일   시 : 2010년 3월 5일(금) ~ 7일(일), 시간은 상영 일정 참조

■ 장   소 :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

■ 내   용 : 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춤추는 동물원>, <물 없는 바다>,

                인천 배경 옴니버스 영화 <하늬> 상영

■ 관람료 : 무료(선착순 입장)

■ 주   최 : 인천아트플랫폼, 인천영상위원회

■ 문   의 : 032)760-1005

 

2. 상영 일정  ※ 상영작 <하늬> 추가로 일부변동

3월 5일(금)

3월 6일(토)

3월 7일(일)

18:00~20:00

<춤추는 동물원>

장편극영화, 박성용∙김효정 감독

14:00~15:30

<물 없는 바다>

장편극영화, 김관철 감독

14:00~15:40

<하늬>

옴니버스영화 3편

20:20~21:50

<물 없는 바다>

장편극영화, 김관철 감독

15:50~17:30

<하늬>

옴니버스영화 3편

16:00~18:00

<춤추는 동물원>

장편극영화, 박성용∙김효정 감독

 

3. 작품 소개

 

<춤추는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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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동물원┃2009┃118min┃장편극영화┃감독 박성용, 김효정┃출연 한희정, 김준수, 송수연, 김준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 초청!

 

작은 기타처럼 보이는 우크렐레를 들고 자신이 만든 곡을 동물원의 동물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인생의 낙인 준수. 자신의 세션이자 남자 친구인 기석과 헤어지고 울적한 마음에 서울을 떠나 낯선 지방 도시의 동물원을 배회하는 희정. 둘은 어느 봄날 한적한 동물원에서 처음 만난다.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준수는 희정의 기타 세션을 맡게 되고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간다. 밤이면 희정이 공연하던 라이브 클럽에서 함께 공연을 하고, 단골 레코드점 앞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그러나 끝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두 사람의 사랑은 준수가 자신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욕망을 표출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한다.

 

[박성용 감독]

2007 KBS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감독

2008 <전력소년> 각본/감독/편집

 

[김효정 감독]

2004 <새벽 2:30> 프로듀서

2005 <토끼와 곰> 감독

2008 <서울, 바그다드> 감독

2009 <농어(聾魚)와 달> 감독

 

<물 없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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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는 바다┃2009┃90min┃장편극영화┃감독 김관철┃출연 김동현, 유주희, 신철진

 

시도 때도 없이 욕을 하는 틱 장애를 가지고 있는 동수. 동생의 죽음을 방치했다는 이유로마음의 문을 꼭 걸어 잠근 채 살고 있는 예리. 동수는 1년 동안 예리를 대신해 시장에서 물건을 사다 주고 있다. 예리는 그런 동수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있었다. 1년 동안 아무것도 묻지 않은 사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 남들에게는 틱 장애자 동수였고 대인공포증에 시달리는 예리였지만 예리에게 동수는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었고 동수에게 예리는 원치 않았지만 상처를 갖게 된 마음이 슬픈 사람이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어느 날 예리가 처음으로 동수에게 말을 건다. 물 없는 바다가 보고 싶다고. 그러자 동수는 물 없는 바다를 보여주겠다며 자전거에 예리를 태워 달리기 시작하는데…….

 

[김관철 감독]

2006 <그림자> 조감독

2007 <여름의 속삭임> 조감독

2008 <우리 만난 지 1년 되는 날> 조감독

2009 <오감도> 조감독

 

<하늬_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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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2009┃30min┃옴니버스영화┃감독 이철하┃출연 최진호, 정계순, 김별┃

촬영장소 인천항(제2여객터미널, 공영부두), 구 일본58은행, 해안천주교성당, 차이나타운

             만석동, 자유공원, 홍예문 외

 

어수룩한 중국교포 남자가 동료들과 인천항에 도착한다. 입국과정에서의 실수로 남자는 홀로 인천을 헤매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춥고 배고픈 와중에 길에선 만난 어린 소녀를 따라 낯선 집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만난 인천 할머니……심상치 않다. 소녀를 고양이라고 부르질 않나, 남자에게 자신을 괭이부리말에 데려다 달라고 큰소리로 명령까지 하고 말이다. 황당한 남자는 서둘러 집을 빠져나오고, 어린 소녀는 계속 남자를 따라다니며 함께 도시로 가자고 조르기만 한다. 돈 한 푼 없이 불법체류 신세가 되어버린 남자가 하염없이 헤매다 도착한 곳은 만석 부두. 그리고 그 곳의 지명이 괭이부리라는 것을 알고 난 후 남자에게 번뜩 스치는 생각. ‘할머니 소원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배를 빌려서 중국으로 돌아간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할머니와 소녀를 차에 태우고 괭이부리마을로 신나게 달리는 남자. 하지만, 인천 길에 익숙하지 않은 남자는 엉뚱하게도 송도 신도시 쪽으로 향하게 되고, 급기야 기름마저 떨어져버려 대로변에 꼼짝없이 발이 묶여버린 세 사람. 과연 그들의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이철하 감독]

2006 <사랑 따윈 필요 없어> 감독

2008 <스토리 오브 와인> 감독

 

<하늬_바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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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2009┃40min┃옴니버스영화┃감독 김종관┃출연 김호원, 김효서┃

촬영장소 영종도, 무의도, 제물포고등학교 일원

 

대훈이 주시하는 곳. 그의 여자친구 현경은 지금 어떤 남자와 술을 마시고 있다. 전화를 걸어보지만, 그녀는 전화기를 꺼버리고… 급기야 남자와 술집을 나와 모텔 쪽으로 향한다. 대훈은 그런 현경을 불러 세워 보지만, 이미 금이 가버린 자신을 마음을 돌려세울 길이 없다. 그렇게 어느 편의점 앞에 힘없이 앉아있는 대훈에게 누군가 다가온다. 어릴 적 성장통을 함께 겪으며 순수한 사랑을 나누었던, 그러나 지금은 기억 저 편에 묻어두었던 그녀, 바로 지연이다. 대훈과 지연은 어릴 적 등교길에 발길을 돌려 무작정 찾았던 인천 바다로 향한다. 그리고 그들은 과거의 서로를 마주 보고, 현재의 자신을 돌아본다.

 

[김종관 감독]

2006<모놀로그#1> 감독

2007 <기다린다> 감독

2009 <연인들/ 김종관 단편 컬렉션> 개봉

 

<하늬_I am a ste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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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 steward┃2009┃30min┃옴니버스영화┃감독 박용집┃출연 노형욱, 황보라┃

촬영장소 인천국제공항, 영종도 구읍어촌 어선계류 선착장,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가족공원, 차이나타운 외

 

군을 제대한 동민은 하늘을 날아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는 스튜어드가 꿈이다. 그러나 동민이 사는 인천의 대학에는 스튜어디스를 가르치는 학과밖에 없다. 다른 여학생들의 눈치를 보며 청강을 하는 동민. 그런 동민을 챙겨주는 과에서 왕따를 당하며 공부만 열심히 하는 미수. 둘은 서로에게 지원군이 되고, 드디어 처음으로 스튜어디스 시험을 본다. 긴장 속에 치른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미수와 경쟁률이 여자보다 더 했던 남자 스튜어드과정을 본 동민도 합격을 하고 둘은 드디어 첫 비행을 나가게 된다.

멋지게 유니폼을 입고 공항을 들어서는 동민과 예쁜 화장과 유니폼으로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미수가 힘차게 나란히 게이트를 빠져 나가며 그들의 꿈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박용집 감독]

2007 <용의주도 미스 신>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