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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완료] 두 번째 대담 : 고영택_심보선(10.28 / 5pm / B동 전시장)

  • 작성자관리자(admin)
  • 등록일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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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전시 <예술가 전진기지:발언> 기간(10.17-11.06) 동안

전시장에서 몇 개의 대담이 있을 예정입니다.

 

대담은 '예술'이 결과물로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담론'이 생산되길 바라며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대담은 지난번 1차 방&리와 김준의 대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됩니다.

공동체, 예술 등의 키워드로 접촉할 수 있는 고영택과 심보선의 대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신청 후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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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0월 28일(화), 오후 5시~

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 1층

 

신청방법 : residency@ifac.or.kr 로 [참석자 성명/인원/연락처]를 보내주세요.

                공석이 있을 시에만,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습니다.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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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고영택]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와 독일자르조형예술학교 뉴미디어과를 졸업했다. 2008년 서울시립미술관 ‘SeMA 신진작가 전시지원’ 선정, <반사>, 2009년 쿤스트독갤러리의 <공간변주> 등 5회의 개인전이 있다. 인천문화재단의 <섬의 노래> 프로젝트, <광주시립미술관 초대전>,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 기획전>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고양창작스튜디오(2012), 경기창작센터(2013) 레지던시 입주 경력이 있으며, 현재 인천아트플랫폼의 5기 입주작가이다.

고영택 작가는 공동체의 합의와 투쟁으로 만들어진 사회구조가 개인만 존재하는 세계에서 무너짐을 노을에 비유하여 암시하는 영상 설치+짧은 소설적 텍스트 작품 <징후>을 올해에는 내러티브를 구체화 하여 단편 영화 형식으로 제작할 것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동호회> 작업과 함께 개인과 다수의 관계 안에서 뭉침과 흩어짐을 반복하는 공동체의 의미와 각기 다른 지향점을 향해가는 작은 공동체들의 구조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 주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심보선]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사회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대학시절에는 「대학신문」 사진기자로도 활동했으며,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풍경」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문예술잡지 F』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눈앞에 없는 사람』,『슬픔이 없는 십오 초』 외에 『지금 여기의 진보』(공저) 등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 ‘행복의 사회학’을 화두로 단행본을 준비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문화사회학적 견지에서 바라본 문화예술 경영의 시론적 고찰: 시민성, 지역성, 예술성 개념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저서 『그을린 예술』에서 언급한 공동체와 예술의 관계, 사회 안의 예술가 등을 다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