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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기 토크 콘서트] 인천에 산다는 것_청춘이 말하다

  • 작성자관리자(admin)
  • 등록일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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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기.jpg

인천아트플랫폼의 5기 입주 백승기 작가의 토크 콘서트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미지 파일 아래에 참여방법 및 자세한 내용이 있사오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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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캠퍼스 인천탐구_인천에 산다는 것, 청춘이 말하다(토크 콘서트)

2014. 5. 2~5.23 매주 금요일 7:30pm

문화공간 플레이캠퍼스(인천시 중구 경동 187-9. 인천기독병원 정문. 동인천역 도보 5분)

신청_이메일 playcampus@daum.net (이름, 나이, 직업, 연락처 기재) 4/25 마감

참가비_4회  성인 30,000원  청소년 15,000원

       (당일입장_매회 성인 12,000원   청소년 5,000원)

문의_010-6788-0690

※ 공연 시작 후 출입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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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산다는 것

 

 

인천에는 집단지성이 있는가?

위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집단지성이 발휘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집단자아와 집단기억.

 

더 깊이 들어가면,

집단을 이루는 개인의 자아와 기억이

사회구조와 권력의 기록으로부터 억압과 왜곡 없이

집단과 지역에 스스로 참여하는가를 살펴야 한다.

그래서 청춘·시인·여성·노동자의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우선 인천에서 자기생각과 자기표현을 하는

젊은 세대와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역의 기존단체의 고민은 20 · 30대 없는 조직의 노후화다.

더 나아가 인천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리더를 키우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 회의적이라는 것이다.

 

인천시장은 인천출신이 될 수 없다는 속설이 있다.

그런데 2014지방선거에

인천출신을 내세운 인천시장 후보가 등장했다. 그것도 여당이다.

지역정체성이 지역정치계의 화두로 등장하는 변화로 해석된다.

문제는 출신이 아닌 집단자아와 집단기억을 소통하고 공유하며

집단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인천에 산다는 것은 희망 없이 산다는 것이다.

그러나 절망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괴짜가 있으니까.

희망 대신 자기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 이야기 속 집단지성은 무엇이든 창조할 수 있다.

 

 

                                                                 2014. 4.

 

                                        플레이캠퍼스  대표 장한섬

 

                                         www.playcamp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