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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레지던시 프로그램 7기 입주작가 안내

2016-03-02(Wed) ~ 2016-05-29(Sun) 2016 레지던시 프로그램 7기 입주작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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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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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포스터.jpg

2016 IAP resident artists.pdf




인천아트플랫폼은 예술가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창작과 연구 공간을 지원하고 작가들의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해 11월 정기 공고와 12월 심사를 거쳐 35팀의 7기 입주작가를 선발했습니다. 입주작가에 선정된 이들은 한국, 독일, 미국, 영국, 홍콩, 캐나다, 폴란드 등 7개국 작가로 구성되었으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동안 인천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펼쳐 나갑니다.

7기 작가들 중 상당수가 인천에 연고를 갖고 있거나 인천의 지역적인 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작업 내용이 기대됩니다. 원도심과 신도시가 극명하게 공존하는 인천의 도시성, 도시의 역사와 풍경, 그 의미 등에 주목하여 이를 작품에 투영하고자 하는 고등어, 김춘재, 양유연, 위영일 작가의 작업계획은 본인만의 확고한 작품세계를 이끌어온 이들이 어떻게 작품을 변화시켜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작가의 어머니 고향인 섬 “백아도”를 찾아가 그곳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연결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는 서해영과 인천의 섬 교동도, 백령도 등을 중심으로 섬문화 연구를 통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시인 강제윤, 로컬 큐레이팅 방법론에 관련된 연구조사, 비평 및 출판을 계획 중인 채은영 등은 인천에 온 예술가들의 관심이 어디로 향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해외 작가의 경우도 인천을 조사하고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전통적 신화에 관심을 두고 퍼포먼스를 진행해 온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영국)는 인천의 신, 혼령에 대한 이야기를 수집하고 이를 글로벌 맥락에서 재구성 하는 작업들을 계획 중이며, 에릭 스캇 넬슨(미국)은 빠르게 조립할 수 있는 가벼운 조형물(light weight art sculptures)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인천 전역을 다니며 진행할 예정이고, 보이치에흐 길비츠나 그레이스 은아 김도 인천의 공공장소에 개입(intervention)하는 프로젝트나 현장 설치 작업(installation in situ)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올 가을 시민들에게 7기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고 작업과정과 작품들을 소개하는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창작활동을 펼쳐나갈 7기 입주작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 7기 입주작가

시각예술부문 고등어, 그레이스 은아 김, 김순임, 김유정, 김춘재, 김푸르나,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 보이치에흐 길비츠, 서해영, 손승범, 신민, 양유연, 위영일, 윤대희, 이민우, 조원득, 줄리 인선 윤, 최선, 최현석

공연예술부문 그레이코드.지인, 김성배, 김성용, 덕스 씨어터, 멜팅다츠, 배인숙, 서영주, 안명호공미선, 앤드씨어터, 에릭 스캇 넬슨, 월요일 사람들

연구비평부문 강제윤, 김홍기, 나여랑, 박준상, 채은영




* 상단의 첨부파일을 클릭하시면 입주작가 소개 브로슈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